1000년의 화원, 다시 꽃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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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 천내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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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내리 이야기

1969년 항공사진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라시대 당시, 각양각색의 꽃들이 만발했던 화원(花園)은 신라 35대 경덕왕이 가양산에 요양 중인 세자 문병을 갈 때 마다 이곳의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기 위해 들렀다고 하여 유래된 지명입니다.

군청 약도

천내리는 화원읍 구역 내 북서부 중앙에 위치하며, 천내 1리에서 천내16리까지 16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집니다. 면적 1.1.k㎡에 화은읍 인구의 약 27%가 거주하는 명실상부 화원읍의 중심지입니다. 동쪽으로 달서구와 본리리, 서쪽으로 설화리, 남쪽으로 명곡리, 북쪽으로 구라리와 인접합니다.
1983년 사진 복원 천내2리 현재 천내리 항공뷰
과거 대구부 화현내면(花縣內面)이었을 때, 면사무소가 있어 현내동으로 불렀습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화현내면의 천내동, 신기동, 현내동을 합쳐 경상북도 달성군 화원면 천내동이 되었고, 1988년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천내리가 되었습니다. 1992년 경상북도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1995년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로 행정명칭이 변경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1983년 사진 복원 천내1리

1983년 사진 복원 천내2리

천내리는 천내천을 끼고 안쪽에 형성된 마을로 천내동이라고 불렀습니다. 속칭 내내(川內)라고도 불렀습니다. 비슬산 북부 산지에서 발원하여 마을의 남서부 경계를 따라 흐르는 천내천(川內川)의 안쪽(북동쪽)에 위치하는 장소성에 유래된 마을 이름입니다.

1992년 천내리 모습 | 조다숙 주민 제공

천내리에는 국도 5호선을 비롯해 중부내륙고속국도 지선이 통과하고, 대구지하철 1호선의 화원역이 있어 접근성이 양호합니다. 화원읍사무소, 화원우체국 등의 관공서와 초·중등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시설과 상업 및 편의시설이 있어 신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주요 유적으로는 천내리 지석묘군이 있어 선사시대 이래 주요 주거지로 자리매김해오고 있습니다.

천내천

화원우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