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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묘군

인류의 역사가 숨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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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천내리에는 칠성바위로 불리는 지석묘가 존재하는데, 이름과는 달리 지석묘군은 모두 8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북구 칠성동 있는 지석묘군을 일컫는 칠성바위라는 명칭이 오인되다가 현재의 상태로 굳어진 것일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가장 작은 지석묘 하나가 탈락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인돌이나 고분벽화 등에서 별자리, 그 중에서도 북두칠성이 자주 등장하던 관습과 관련해서 지석묘군의 개수를 7기에 맞추어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이 8기의 지석묘는 북동과 남서 방향으로 열을 지어 있으며, 3기는 인근 사찰인 화장사 경내에 있으며, 1기는 화장사 담벼락 사이, 4기는 화원교도소 담장 옆에 있습니다.
현재 천내천 일대의 지석묘는 이렇게 8기가 남아있지만 1970년대 중반까지는 인근에 200여 기 이상의 지석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도시화로 인하여 대부분이 없어졌으며, 식별되지 못한 채 사라진 것까지 포함하면 더욱 많은 수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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