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의 화원, 다시 꽃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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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내천

역사가 흐르는 명품하천 천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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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천내리를 언급함에 있어 조선시대 낙동강을 통한 수운 교역의 중심지였던 사문진나루터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조선초부터 낙동강은 일본 상인들의 주요 통로였는데, 그 중 사문진은 수심이 깊어 배를 정박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어 중요한 교역의 장소로서 활용되었습니다.
수로뿐 아니라 사문진은 청도나 가창과 고령 지역을 이어주는 육로 이동의 관문이기도 했습니다. 수로 이동은 가격이 저렴하기는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과 결빙기나 갈수기에는 이동 가능한 거리가 짧아진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이 때는 육로 이동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청도나 가창에서 고령을 넘어 가는 사람들의 경우 비슬산을 통해 사문진으로 향하곤 했는데, 이들은 주로 비슬산에서 천내천을 따라 내려오는 경로를 택하게 됩니다. 이 경로에서는 천내천 상류에서 마비정 마을을 거치게 되는데, 주로 우말짐과 우마차 등을 주로 활용하는 상인의 경우 마비정마을을 말과 함께 잠시 쉬었다 가는 곳으로 이용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비정 마을에 말과 관련된 전설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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